티로(Tiro)는 사람이 더 똑똑하게 일하고, 더 깊게 소통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티로를 만드는 사람들 역시 그 철학을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복잡함은 덜어내고 핵심에 끈질기게 매달립니다. 빠르게 움직이지만 완성도는 타협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방식이 곧 제품의 성격을 만들고, 제품의 철학은 다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아래의 일하는 방식들은 규칙이 아니라 10명 남짓한 작은 팀이 더 잘 일하기 위해 선택해온, 티로 팀만의 합의된 습관들입니다.
우리는 아주 오래된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인류는 5만 년 동안 소통해왔지만, 그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파피루스부터 하이퍼텍스트까지 기록은 늘 텍스트가 중심이었고, 음성 소통의 혁신은 19세기 전화기의 등장 이후로 멈춰 있죠.
사람의 청각과 기억력은 제한적이고, 그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흩어지고 반복되며 종종 왜곡됩니다. 우리가 매일 회의, 전달, 정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1962년, 더글라스 앵겔바트는 “기술이 인간의 지능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티로는 그 비전의 연장선에서 출발했습니다. 만약 기계가 사람의 대화를 깊이 이해하고, 그 내용을 잃지 않고 기억해줄 수 있다면 우리는 훨씬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더 잘 소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AI는 지금 우리의 소통 방식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티로는 그 변화 속에서, 소통과 기억의 방식을 다시 설계하려 합니다.

말만 이렇게 하는 거 아니고… 진심으로 비전을 믿고 있어요 🙂
티로는 세계 최초 속기사이자 키케로의 오랜 친구 ‘마커스 툴리우스 티로’에서 이름을 가져왔어요. 사람의 말을 빠르게 이해하고 기록하던 그의 역할을 우리는 기술로 통해 현대적으로 다시 구현하고 있습니다.
티로는 대화를 이해하는 AI 미팅 어시스턴트입니다. 녹음이나 속기처럼 받아 적는 데에 머물지 않고 대화의 흐름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사, 번역, 요약, 문서화, 공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돈합니다.
이 경험은 실시간 음성 처리(STT), LLM 기반 언어 이해, 스트림 데이터 모델링을 결합한 대화 이해 엔진 위에서 작동합니다.
이 엔진은 말하는 순간 흘러가는 정보가 쌓여 의미 있는 형태로 정리되고, 필요할 때 다시 정확하게 꺼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건, 단순한 기록 툴이 아니라 사람이 더 명확하게 소통하고 더 잘 의사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입니다.